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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몰쌍꺼풀 재수술 전후사진, 첫 쌍꺼풀 후 생긴 짝눈을 교정할 수 있을까?
  • 2025-12-10 hit.45

※본 포스팅은 의료법 제56조 1항과 2항 의료광고에 대한 법률을 준수하여 광고가 아닌 정보 제공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와우성형외과 조종제 대표원장입니다. 많은 분들이 쌍꺼풀 수술을 상담하러 오시면서 함께 개선하고자 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짝눈(비대칭 눈매)입니다. 두 눈의 모양이 다르거나, 한쪽만 쌍꺼풀 선이 흐릿하게 보이는 경우는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이는 단순한 미용적인 차이를 넘어 얼굴 전체 인상과 균형에 큰 영향을 주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짝눈이 생기는 원인과 이를 교정하는 쌍꺼풀 수술 방법 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수술 전 – 2025.09.24. 촬영


짝눈이 생기는 원인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피부와 근육, 지방, 눈뜨는 힘 등 여러 요소가 함께 작용하며 좌우 차이를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선천적인 요인 외에도 후천적으로 만들어진 변화들도 짝눈을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눈을 뜨는 습관이나 무의식적으로 눈을 찡그리는 습관 등이 짝눈을 만드는 후천적인 요인에 속하는데요. 하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잘못된 쌍꺼풀 수술’입니다.

쌍꺼풀 수술 후 짝눈이 되는 가장 큰 원인은 단순히 쌍꺼풀 라인을 제대로 잡지 못했기때문만은 아닙니다. 근육과 연부조직 등 내부구조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수술이 진행된데다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유착을 고려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겉으로 보이는 쌍꺼풀 선이 문제가 아니라 눈을 뜨는 힘과 조직의 장력을 올바르게 조절하지 못했기 때문에 생기는 부작용입니다. 수술 중 눈 뜨는 근육의 힘을 잘못 조절되거나 수술 후 내부에 생긴 유착이 근육의 움직임을 제한하게 될 경우 짝눈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재수술 전(위) – 2025.09.24. 촬영
재수술 후(아래) – 2025.11.18. 촬영​


좌우 눈꺼풀 피부의 두께에 차이가 있는데도 이를 고려하지 않고 수술할 경우에도 짝눈이 생길 수 있는데요. 피부의 두께 차를 고려하지 않고 겉으로 보이는 눈 모양을 따라서만 수술을 진행할 경우 피부가 두꺼운 쪽은 라인이 잘 잡히지 않고, 비교적 얇은 쪽은 비교적 깊고 또렷한 라인이 만들어지며 짝눈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조직 내부에 부정유착이 생길 때, 한쪽만 쌍꺼풀이 풀릴때에도 쌍꺼풀 라인에 비대칭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쌍꺼풀 수술 후 만들어지는 짝눈에는 원인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짝눈이 만들어진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 그에 맞는 방법으로 재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눈매교정 등과 병행해야 쌍꺼풀라인을 성공적으로 보정할 수 있습니다.​


재수술 전 – 2025.09.24. 촬영


한쪽만 라인이 희미하거나 풀려버린 경우에는 양쪽 눈의 대칭을 맞춰줄 수 있는 방향으로 새롭게 쌍꺼풀 라인을 잡아주어야 하는데요. 양쪽 눈의 피부와 지방, 근육의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한 뒤 원하는 라인과 추구미에 따라 디자인을 잡고 적용할 수 있는 수술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수술은 첫수술과 다르게 흉터나 유착이 존재하고, 비대칭, 풀림, 라인 번짐 등 복합적인 문제가 섞여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라인을 더 진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기존의 구조를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더욱 까다로운 접근이 필요한데요. 

수술 전에는 충분한 상담을 통해 눈꺼풀 피부와 조직 구조, 원하는 라인의 종류를 파악하고, 이에 맞추어 매몰법으로 수술을 진행할 것인지 혹은 절개법으로 수술을 진행할 것인지와 함께 눈매교정 병행 여부 등을 결정해야합니다.​


재수술 전(위) – 2025.09.24. 촬영
재수술 후(아래) – 2025.11.18. 촬영​


재수술이라고 해서 절개법으로만 수술을 진행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피부와 근육의 늘어짐이 있고, 라인을 높게 잡아야 하는 경우에는 절개법이 필요하지만, 지방과 근육의 조정이 필요치 않은 경우에는 매몰법으로도 성공적인 재수술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매몰법으로도 성공적인 재수술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전 수술의 흉터가 거의 없는 상태이고 유착이 심하지 않으면서 눈꺼풀 피부에 처짐이 없어야 합니다. 또한 눈꺼풀 피부가 두껍지 않은 케이스거나 라인의 높이에만 약간의 조절이 필요한 경우라면 매몰법으로도 재수술이 가능합니다. 다시 말해 조직 손상이 크지 않고, 기존의 구조를 재정립하지 않아도 되는 정도라면 매몰법으로 재수술이 가능한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 층에서 유착이 생겨 겹쌍꺼풀이 되고, 양쪽 눈의 쌍꺼풀 라인 높이가 현저히 다르거나 근육, 피부, 지방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채 수술이 진행되었던 경우 혹은 이미 여러 번 수술이 진행되어 흉터나 유착이 심한 경우에는 절개법으로 수술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흉터와 유착이 심하다면 수술 난이도가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더욱 까다롭게 접근해야 합니다.​



쌍꺼풀 수술이 갈수록 보편화되는 만큼 재수술이 필요해지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이 없으려면 첫 수술 결과가 좋아야 할 것이며, 성공적인 첫수술을 위해서는 수술 전 임상지식과 수술 경험이 풍부한 눈 전문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나에게 맞는 수술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실패없는 쌍꺼풀 수술을 원하신다면 병원을 찾아 상담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의료법 준수를 위해 2024년 12월 30일 보건복지부에서 배포한 <유형별 의료광고 사례 및 체크리스트 2판>을 참고하여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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